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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남미서도 보여준 티켓파워..브라질·멕시코 팬콘 전석 매진 [공식]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글로벌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28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늘(28일) 오전 1시(한국 시간 기준) 오픈된 차은우의 단독 팬콘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 브라질, 멕시코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Just One 10 Minute’은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차은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팬 콘서트는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 도시를 거쳐 오는 6월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2개 도시로 향하는 월드 투어로 진행된다. 차은우는 데뷔 첫 남미 단독 공연을 성사시킨 동시에 전석 매진으로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재차 입증했다. 데뷔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솔로 투어에 차은우는 한층 풍성해진 스테이지를 포함, 매 지역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차은우만의 만능 매력과 웰메이드 공연으로 계속해서 글로벌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아스트로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차은우는 올해도 음악, 공연,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발매한 첫 솔로 미니앨범 ‘ENTITY’(엔티티)로 아이튠즈 21개 지역 톱 앨범 차트와 월드와이드 차트 1위에 올랐고, 초동 음반 판매량은 21만 장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주인공 권선율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차은우의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는 이달 30일과 31일 일본, 4월 13일 싱가포르, 20일 인도네시아, 6월 1일 브라질, 5일 멕시코에서 이어진다. /cykim@osen.co.kr [사진] 판타지오 김채연(cykim@osen.co.kr)

2024-03-28

백두산 홍보 선점하는 중국…'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 등극

백두산 중국 부분이 백두산의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4분의 3이 중국 땅에 해당한다.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가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 권고’ 결정이 내려진 곳들로 관례에 따라 집행이사회를 그대로 통과했다. 유네스코는 창바이산을 두고 “지린성(吉林省) 남동부에 있는 화산활동의 야외교실 같은 곳”이라면서 “가장 잘 보존된 화산으로 화산이 형성되는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곳이며 정상에 있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높은 화산호인 천지는 절경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정된다. 이로써 세계지질공원은 총 213곳(48개국)으로 늘었다. 중국은 2020년 자국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유네스코에 신청했다. 이번 인증을 위한 설명자료에는 “창바이산은 지질학적으로 북중국강과 북동쪽 경계와 유라시아 대륙, 환태평양조산대가 만나는 지역에 위치해 강력한 화산활동으로 수백만 년간 독특한 지역이 형성된 곳"이라고 소개했다. 북한도 2019년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신청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실사가 이뤄지지 않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인증될 후보지에는 오르지 않았다. 북한 측은 2025년 등재를 목표로 연내 현지 실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산 전체 규모에선 중국 측 지분이 훨씬 많지만 천지는 약 54.5%가 북한 영역이다. 중국은 1986년 창바이산을 국가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으며, 2003년엔 ‘중화 10대 명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등재로 국제사회에서 백두산보다 창바이산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 사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환경부 관계자는 “중국이 자국 영토에 대해 신청했고 유네스코 차원에서 등재 결정된 것을 문제 삼는 것은 외교적 이슈가 있어 언급이 조심스럽다”고 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중국이 추후에 백두산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할 수도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백두산에 대한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적극 알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지질공원=2010년대 초반부터 중국이 중점적으로 밀고 있는 분야로 2015년 11월 유네스코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전문가들에 의해 후보로 추천되면 집행이사회가 결정하는 절차 역시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다. 지난해까지 가장 많이 등재한 국가 역시 중국(41개소)으로 2위 스페인(16개소)을 훌쩍 뛰어넘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의 한 분류인 자연유산과 다른 개념이다. 자연유산은 세계유산협약 가입국이 개최하는 협약 총회와 협약 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등재되며 사업 규모나 권위가 훨씬 큰 편이다. 등재 후 세계유산으로서 보전 관리 의무가 있고 까다롭게 심사된다. 한국은 세계지질공원에 2010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2017년 경상북도 청송군, 2018년 무등산권역(광주, 전남 화순·담양), 2020년 한탄강(경기도 포천·연천, 강원도 철원), 2023년 전북 서해안권(고창·부안군, 2023년)을 등재했다. 현재 경북 동해안(포항 영덕·울진군, 경주시), 충청북도 단양군, 인천 백령·대청도가 등재신청을 준비 중이다. 강혜란(theother@joongang.co.kr)

2024-03-28

송가인 "목 상태 많이 좋아져..한국의 맥 잇는 가수 되고파" [화보]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목 상태에 대해 밝혔다. 2024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의 선물’이 한창인 요즘 트로트의 여제, 송가인이 우먼센스 2024년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공연하고 노래 부르는 걸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가 화보 촬영이라는 송가인. 한 장의 사진에 담기는 일은 어색하고 매 순간 어렵기도 하지만,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면 혼자 표정과 포즈 연습도 해보고 모델들 사진을 찾아보며 마치 공연을 준비하는 것처럼 사전에 준비와 연습을 많이 한다며, 트로트의 여제다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가인은 2024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의 선물’의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근 가장 열심히 한 일에 대한 질문에 “쉬는걸 정말 열심히 했어요. 1~2월에는 목이 별로 좋지 않아 일부러 휴식의 시간을 가졌죠. 목을 아끼기 위해 말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쉬었더니 다시 활동할 수 있는 기운이 생겼어요. 열심히 쉰 만큼 목 상태도 많이 좋아졌고요.” 콘서트 제목이 ‘가인의 선물’이라는 이유에 대해서는 “항상 팬이 주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노래이기 때문에 노래라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 선물을 콘서트 주제로 정했어요. 휴식의 시간이 선물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던 셈이죠. 더 나은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1회 공연이 아니라 전국 투어 콘서트라서 목 관리를 하면서 사람도 덜 만나고 체력도 아꼈죠.”라며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의 노래를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중이다. 앞으로 어떤 사람 혹은 가수가 되고 싶냐는 인터뷰 질문에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그런 가수가 돼가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뿌듯하기도 해요. 제가 웃으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정작 관객은 울 때도 많아요. ‘왜 우시냐’고 물어보면 이유 없이 그냥 좋아서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고 답하죠. 그리고 어떤 관객은 너무 슬퍼서 그냥 눈물이 난다고도 하세요. 제 노래를 들으면 울기도 하고, 회포도 풀고, 마음에 쌓인 한도 털어버리고, 우울한 마음도 많이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요. 한 번은 관객이 저를 일컬어 ‘음악 치료사’라고도 했어요. 우울증도 나을 만큼 큰 위로를 주었다면서요.” 콘서트 외에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물음에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지만 바람이 있어요. 무명 시절에 만들었던 비녀를 다시 만들고 싶어요. 하나하나 만든 비녀를 액자에 담아 전시해보면 어떨까 해요. 비녀를 하나의 작품처럼 전시 해보고 싶어요. 제 음악과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지금 한복 홍보 대사이기도 해서 그런 지점과도 맞아요. 그렇게 한국의 전통을 지키고 알리며 국악의 뿌리를 잊지 않고 끈을 놓지 않는, 한국의 맥을 이어가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다가오는 5월에는 ‘백만 송이 꽃 사랑의 장미꽃, 5월이 오면 피어나는 내 사랑’라는 가사를 담고 있는 ‘장미꽃의 전설’을 들어보길 추천한다는 송가인의 화보는 우먼센스 4월호로 3월 22일 이후 온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우먼센스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3-28

부산영화제 박도신 신임 부집행위원장 위촉, 올해도 집행위원장 없다

부산국제영화제가 28일 박도신 수석 프로그래머를 부집행위원장에 위촉했다. 올해 영화제도 집행위원장 없이 기존 강승아 부집행위원장, 박 부집행위원장 2인 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 부집행위원장은 부산영화제 24년 차다. 2001년 계약직 스태프로 출발해 프로그램 실장, 홍보실장, 선임 프로그래머, 지석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영화제 실무를 고루 경험했고 영화 산업 전반에 이해와 네트워크를 겸비해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텁다”고 영화제측은 자평했다. 향후 박 부집행위원장이 초청작 선정, 영화제 행사 기획 전반을 맡고, 강 부집행위원장이 법인 운영, 일반 사무‧행정 및 예산 총괄로 분업할 예정이다. 영화제에 따르면 2차에 걸쳐 진행된 집행위원장 공모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적격자 없음” 판단에 따라 무산됐다. 지난해 허문영 집행위원장, 이용관 이사장의 잇따른 사퇴라는 사상 초유 파행을 맞은 부산영화제는 임추위를 구성해 지난 26일까지 총 7회차 회의에서 박광수 이사장,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위원장, 이사, 감사 등을 선임했다. 집행위원장 공석은 끝내 극복하지 못 하고 해산했다. 이에 영화제측은 “내부 논의 결과 차기 집행위원장 선임을 연기하고 두 부집행위원장 대행 체제로 공백을 채우기로 결정했다”면서 “차기 집행위원장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이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집행위원장 1‧2차 공모 참가자가 많았지만, 부산영화제의 새로운 도약과 방향성에 맞는 적임자 선정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로써 부산영화제는 2년 연속 집행위원장 없이 개최하게 됐다. 제29회 부산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나원정(na.wonjeong@joongang.co.kr)

2024-03-28

제로베이스원, 日 첫 싱글오리콘 주간차트도 2관왕..열도 점령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오리콘 랭킹을 점령했다.  2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31만 583 포인트를 기록하며 4월 1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발표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데뷔 싱글로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또 이들은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도 석권했다. 데뷔 싱글은 51만 6,721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재팬의 3월 27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일본에서도 새로운 K-POP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일과 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들은 양일간 오프라인으로만 약 5만 3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국내 20여 개 CGV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현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유력 지상파 방송에도 연이어 출연한다. 이들은 30일 TV아사히의 특별 프로그램 'ZB1의 NO.1을 목표로'(ZB1の目指せNO.1)에, 내달 1일에는 TBS 음악 방송 프로그램 'CDTV LIVE! LIVE!'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WAKEONE, Sony Music Labels Inc.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3-28

'장원영 언니' 꼬리표 뗐다…'학폭 공주'로 증명한 배우 장다아

첫술에 배가 불렀다. ‘연기 초짜’의 우려를 말끔히 씻는 열연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고, 스스로 ‘장원영(아이돌그룹 아이브 멤버) 언니’라는 꼬리표를 떼는데 성공했다. 데뷔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잡은 배우 장다아(22·장진영) 얘기다. 드라마는 한 달에 한 번 비밀 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서열 전쟁을 그렸다. 장다아는 극중 학교폭력 주동자인 재벌3세 백하린으로 분해, 사이코패스 성격의 공주 캐릭터에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장다아는 “재미있게 연기했는데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 감사했다. 한편으로는 많이 부족한 모습이 보여 다음엔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무용학도에서 배우로 전향 장다아는 지난해 방영된 아큐브 광고를 통해 장원영 언니로 주목 받았다. 데뷔 전까진 예원학교, 서울예고 무용과(한국무용 전공)를 거쳐 이화여대 체육과학부에 입학하고 무용 외길을 걸어왔다. 연기를 시작한 것은 대학에 입학한 후다. 연기에 언제부터 관심이 있었나. “중학교 때부터 막연한 환상이 있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2014, SBS)를 반복해서 보고 연기를 따라하면서 점점 배우의 꿈이 확고해졌다. 대학교에 들어간 후 연기를 준비해 오디션을 봤다.” ‘장원영 언니’ 수식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처음엔 장원영 언니라는 것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했으나, 내 뜻과는 상관없이 따라올 수 있는 부분으로 받아들였다. 시간이 흐르면 차츰 없어지리라 생각한다.” 예명을 쓰는 이유가 있나. “배우 꿈을 가지기 전부터 중성적인 이름이라 개명을 원했다. 배우로 데뷔하면서 예명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을 다(多)에 흰빛 아(皒)로 직접 지었다. 발음하기 부드러워 마음에 쏙 든다.” 자매가 연예인이 된 것에 가족들 반응은. “모두 응원해줬다. 우연의 일치로 연예계 생활이란 공통점이 생겼고, 부모님도 각자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에 신기하다고 했다. 동생의 피드백은 따로 없었다. 우린 현실 자매라서 각자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무용을 한 것이 연기에도 도움이 됐나. “몸을 쓰는 장면에선 큰 도움이 됐다. 극중 백하린이 무용하는 장면이 있어, 특기를 살려 안무를 넣어보기도 했다. 지금은 연기가 재미있고 애착이 많이 가서 조금 더 일찍 연기를 시작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 원하는 수식어는 '대체불가 배우' 장다아는 두 번의 오디션을 거쳐 ‘피라미드 게임’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어떤 캐릭터든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더니, 선물처럼 기회가 찾아 왔단다. 장다아는 캐스팅 이후 한 달 반 동안 치열하게 백하린을 탐구했다. 촬영을 하는 중에도 연출자를 수시로 찾아가 백하린의 감정을 완벽하게 이해하려 했다. 시청자들 호평이 가장 많았던 ‘분노에 찬 백하린이 눈을 파들파들 떠는 장면’도 준비된 연기였다. 데뷔작부터 주연이라 부담감은 없었나.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연기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 백하린이란 인물을 많이 분석했고 나름 치열하게 준비했다. 한 장면이라도 버전 여러 개를 준비해갔다. 흡연 연기를 위해 라이터에 익숙해지려고 매일 쥐고 다니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박소연 감독의 섬세한 피드백이 도움이 많이 됐다.” 백하린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백하린의 사이코 같은 면이 순간의 감정으로 보여졌으면 했다. 오버해서 표현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절제와 여유를 공부했다. 그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흥미로웠다. ‘도망쳐, 지금이야’ 같은 대사를 할 땐 스스로 즐기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백하린 덕분에 스펙트럼이 넓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성격은 백하린과 얼마나 닮았나.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단단함을 유지하는 모습, 머릿속으로 1부터 10까지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모습이 비슷하다.” 연기 호평이 많은데 신인상을 기대하는지.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 첫 작품에서 상을 받기엔 과분하다. 그렇지만 기회가 온다면 너무나 영광일 것 같다.” 연기 외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생각은. “아직은 관심사가 연기 하나다. 앞으로도 드라마나 영화로 인사 드리고 싶다. 동생(장원영)과의 댄스 챌린지 같은 것도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음악방송 MC와 같은 제안은 아직 받아보지 못해 깊이 생각한 적은 없다.”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다음이 예상 안 되는 배우’, ‘대체할 수 없는 배우’ 이런 타이틀이면 좋겠다. 가장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미흡하거나 과해 연기가 억지스럽지 않도록 계속해서 경계하고 노력하겠다.” 황지영(hwang.jeeyoung@jtbc.co.kr)

2024-03-28

블랙핑크 로제, '아이랜드2' 시그널송 참여..4월 4일 공개 [공식]

[OSEN=지민경 기자] 세상에 없던 컬래버로 아이코닉한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한 CJ ENM Mnet의 신규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엔에이)'의 시그널송이 오는 4월 4일 목요일에 공개된다. 오는 4월 18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시그널송의 윤곽이 공개되었다. 28일에 공개된 영상에는 더블랙레이블의 수장이자 '아이랜드2 : N/a'의 총괄 프로듀서 테디(Teddy)와 뮤직 프로듀서 24(투애니포), VVN(비비엔)이 직접 시그널송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계가 인정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로 '아이랜드2 : N/a'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테디는 시그널송에 대해 "'The Final Countdown'이라는 노래를 샘플링한 곡으로 제목은 'FINAL LOVE SONG(파이널 러브 송)'"이라며 "딱 들었을 때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과 비장함, 웅장함들을 좀 더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직접 곡에 대해 소개했다. 세대를 불문하고 귀에 익숙한 세계적인 명곡 'The Final Countdown(더 파이널 카운트다운)'을 샘플링해 새로운 장르로 재탄생된 역대급 시그널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랜드2 : N/a'의 뮤직 프로듀서 VVN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사랑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 장애물들에게 전하는 나의 마지막 사랑가라는 의미의 곡"이라며 시그널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뮤직 프로듀서 24 또한 "지원자들이 처음 세상에 도전하는 느낌하고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아이랜드2 : N/a'를 통해) 어떤 그룹이 탄생할지 상상하면서 들어보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그동안 '픽미', '나야 나', '난 빛나'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히트 시그널송을 배출해온 Mnet이 더블랙레이블과 컬래버레이션해 새롭게 선보이는 'FINAL LOVE SONG'은 또 한번 글로벌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이번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에는 가수 로제(ROSÉ)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24명 지원자들과 세상에 없던 콜라보를 한다. K팝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로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에서도 스포티파이 한국 여자 솔로 아티스트 1억 스트리밍 최단기 돌파 등 괄목할만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과 탁월한 음악적 궁합을 발산한 바 있는 로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환상적인 시너지를 뽐낼 전망이다.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와 로제의 시너지만으로도 기대가 쏠린 가운데, 걸그룹 지망생들의 대표 롤모델로 꼽히는 로제의 이번 시그널송 피처링은 '아이랜드2 : N/a' 지원자들에게도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는 오는 4월 18일 목요일 밤 8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로제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FINAL LOVE SONG'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는 4월 4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음원은 24인 지원자 버전으로만 서비스되며 이 역시 같은 시간 발매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CJ ENM 제공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3-28

몬스타엑스 셔누, '그레이트 코멧' 첫 공연 성료.."사력 다해 열심히"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리더 셔누가 '그레이트 코멧' 공연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였다. 셔누는 지난 27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셔누가 출연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미국 유명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셔누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군인 아나톨 역을 맡게 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자신만의 색깔로 아나톨 캐릭터를 그려낸 셔누는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것은 물론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힘 있는 눈빛과 손끝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표현이 작품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셔누는 다른 배우들과도 유연한 호흡으로 작품이 주는 묘미를 풍성하게 살렸다.  극 중 셔누는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 위를 뛰어다니고, 바이올린 연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과 귀여운 악동 같은 모습으로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머시브 공연 특유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셔누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무대까지 접수해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로서 내공을 쌓으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혔다.  첫 공연을 마친 셔누는 "뮤지컬 첫 도전이라 긴장도 되고 떨렸지만 함께 한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이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분들 그리고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많이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의 모습을 보며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사력을 다해 준비한 것 이상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해요"라며 앞으로 남은 공연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셔누가 출연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3-28

AOMG 측 “그레이·우원재·이하이·구스범스와 계약 종료” [공식]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가 AOMG를 떠난다. AOMG 측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를 향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사랑 부탁드린다”며 “AOMG는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AOMG는 지난 2013년 박재범이 설립한 레이블로,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쿤스트, 유겸, 기안84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재범은 지난 2021년 대표직에서 사임했고, 최근 DJ펌킨 또한 대표자리에서 물러났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를 향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사랑 부탁드립니다. AOMG는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3-27

'4월 9일 컴백' 이펙스,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 1위..매서운 글로벌 상승세

[OSEN=장우영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컴백 전 매서운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Peppermint Yum(페퍼민트 얌)’은 주간 핫 앨범 차트(3월 18일~24일 기준) 1위에 올랐다. ‘Peppermint Yum’은 일본 최대 규모의 프로 댄스 대회 ‘D리그’ 새 시즌의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펙스와 일본 보이그룹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합작한 앨범이다. 앞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빌보드 재팬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펙스의 매서운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펙스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총 여덟 차례에 걸쳐 공식 SNS에 첫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의 2종 개인, 단체와 유닛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지난 27일과 28일 밤 12시 공개된 마지막 단체와 유닛 포토에서 이펙스는 도심지의 건물을 배경으로 찬란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멤버들의 헤어와 더불어 블랙 레더 재킷, 셔츠와 넥타이 등 아이템이 멋스럽게 매치되며 극강의 비주얼 시너지를 완성했다. 청춘을 직면한 이펙스의 자유로우면서도 유니크한 개성도 팬심을 저격했다. 앞선 첫 번째 버전의 포토가 이펙스의 판타지 같은 몽환적인 무드를 강조했다면, 이번 포토는 현실감 있는 연출과 분위기로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이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소화력을 보여준 이펙스가 풀어갈 청춘 서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컴백을 앞둔 이펙스는 활발한 글로벌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달 30일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 ‘So We are not Anxious(쏘 위 아 낫 앵셔스)’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하며, 현재 현지에서 예능 및 콘텐츠 출연,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이펙스의 정규 1집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오는 4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2024-03-27

'송은이 제작' 퀸즈아이, 日 첫 단독콘서트 성료..제2의 카라 예고

[OSEN=김나연 기자] 걸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데뷔 이후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며 ‘제 2의 카라’를 방불케 하고 있다. 24일 소속사 빅마운틴엔터테인먼트 측은 퀸즈아이가 지난 22일부터 4월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퀸즈아이(원채, 해나, 나린, 아윤, 다민)의 이번 콘서트 ‘디스 이즈 러브’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이에 멤버들은 도쿄에 위치한 공연장 3곳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콘서트명이 앞서 발매된 퀸즈아이의 디지털 싱글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와 동명인 만큼, 이번 콘서트를 통해 퀸즈아이 고유의 컬러가 담긴 쿨한 음악과 퍼포먼스, 멤버들의 건강하고 청량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에 퀸즈아이 멤버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서로 다른 5인5색의 매력으로 열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은 현지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 ‘QUEENZ TABLE’(퀸즈 테이블)로 데뷔한 퀸즈아이는 ‘UNI-Q’(유니크), ‘THIS IS LOVE’를 연이어 발매하며 음악활동을 이어왔으며, SNS를 통해 해외 팬들과도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퀸즈아이는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스웨그 넘치는 바이브를, 때로는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다양한 콘셉트 소화력으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 현장에서 보여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2000년대 일본을 뒤흔든 인기 K-POP 걸그룹 ‘카라’를 연상케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섯명의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능력, 음악적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팀이다. 그만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번 일콘 단독 콘서트도 그런 도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첫 공연을 통해 굉장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제 2의 카라’, ‘제 2의 소녀시대’로 한국의 K-POP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퀸즈아이의 첫 일본 콘서트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퀸즈아이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빅마운틴엔터테인먼트 김나연(delight_me@osen.co.kr)

2024-03-27

XG, 5월 21일 컴백 확정..파격 신곡 ‘WOKE UP’ 발매

[OSEN=김나연 기자] 그룹 XG(엑스지)가 컴백을 확정, 고정관념을 깨부순 음악으로 또 한 번 전 세계를 깜짝 놀라 게 만들 예정이다. XG는 지난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21일 다섯 번째 싱글 ‘WOKE UP’(워크 업)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신곡은 앞서 발매한 시즌송 ‘WINTER WITHOUT YOU’(윈터 위드아웃 유) 이후 약 5개월 만이며, 첫 번째 미니 앨범 ‘NEW DNA’(뉴 디엔에이) 이후로는 약 8개월 만이다. XG는 이번 신곡 ‘WOKE UP’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곡 전체를 랩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파격적인 스타일과 함께 강렬한 힙합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계획이다. 소속사 XGALX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JAKOPS(SIMON)'는 ‘WOKE UP’에 ‘고정관념을 깨라’라는 XG만의 철학을 담았다.  'JAKOPS(SIMON)'는 XG의 신곡 소식 공개 하루 전 본인 SNS 채널을 통해 전체 모자이크된 재킷 이미지를 공개, 어떤 이미지일지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날 XG의 SNS를 통해 해당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WOKE UP’ 재킷 이미지에는 검은 입술과 함께 XG 로고와 송곳니가 디자인된 그릴스, 여기에 입안에는 모자이크로 가려져 있는 등 파격적인 콘셉트가 담겨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모았다. 약 5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오는 XG는 현재 ‘글로벌 라이징 그룹’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발매된 ‘SHOOTING STAR’(슈팅 스타)와 ‘LEFT RIGHT’(레프트 라이트)는 음악 스트리밍수 3억을 돌파하는가 하면, 같은 해 6월 발매된 ‘GRL GVNG’(걸 갱)은 미국 빌보드 차트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 1위, ‘NEW DNA’는 빌보드 재팬 종합 앨범 차트를 의미하는 ‘Hot Albums’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XG는 5월 18일을 시작으로 첫 번째 월드투어 ‘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을 개최,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XGALX 김나연(delight_me@osen.co.kr)

2024-03-27

재료연, F5팀과 ‘소재과학 융합예술 프로젝트’ 추진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이 신소재와 기술 발전을 접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와 함께 과학 대중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예술가 ‘F5’팀과 협업해 소재과학 융합예술 프로젝트 ‘그리드 네트워크 창원’을 기획 및 제작했다. ‘F5’팀은 창원을 기반으로 최수환, 노순천, 김나리, 김다솜, 총 4명의 예술가가 예술의 사회적 순기능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실천적 활동으로 전개해 나가는 예술단체이다. 이번에 재료연과 함께 한 ‘그리드 네트워크 창원’은 이들 ‘F5’팀과 재료연이 함께 기획해 제작한 재료과학을 적용한 예술작품을 말한다. 예술의 원천재료를 탐구하고 함께 실험함으로써, 창작의 한계 극복과 더불어 창작 영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첫 번째 작품은 철과 알루미늄 등을 활용해 제작한 ‘창원지형도’이다. 창원국가산단이 금속재료와 표면 도금 기술로 신경망처럼 연결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형상을 나타냈다. ‘F5’팀이 제작하고 재료연 문성모 박사가 협력했다. 두 번째 작품은 철을 사용해 선과 면을 3차원 공간에 사람 모양으로 표현한 ‘사람’이다. 전통적인 조각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간 특성에 따라 작품 형태를 달리해 공간을 새롭게 경험하게끔 했다. 노순천 작가가 제작하고 재료연 송상우, 김찬규 박사가 협력했다. 마지막 작품은 철과 스마트 윈도우 유연기판, 광전 모듈 등을 활용해 제작한 ‘두 개의 문’이다. 마치 새로운 세계로 뻗어나가는 통로를 표현한 듯해 마주하는 사람들과 상호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두 개의 문으로 나타냈다. 최수환 작가가 제작하고 재료연 임동찬, 김소연 박사가 협력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재료연이 개발한 신소재 재료를 예술작품 창작에 적용해 기존 작품의 한계를 초월하고자 한 목적을 가진다.”라며 “기술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 예술이 과학과 만나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하며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료연은 제작한 작품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 재료연 본관동 1층 홍보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향후 경남국제아트페어 등 외부 기관과 협력해 지역민에게 공개를 목적으로 한 대외 전시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문의는 재료연 대외협력실로 하면 된다. 서명수(seo.myongsoo@joongang.co.kr)

2024-03-27

캔디샵, 오늘(28일) '엠카'서 데뷔곡 'Good Girl' 무대 최초 공개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지난 27일 가요계에 정식 오픈하며 '5세대 기대주'의 탄생을 알렸다. 캔디샵(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은 오늘(2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1집 'Hashtag#'(해시태그)의 타이틀곡 'Good Girl'(굿 걸)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타이틀곡 'Good Girl'은 트렌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장르로, Z세대의 당찬 자신감을 노랫말로 풀어냈다. 캔디샵의 제작자이자 수많은 걸그룹의 흥행 신화를 이끈 히트 메이커 용감한형제의 프로듀싱으로 중독성 강한 음악을 탄생시켰다. 캔디샵은 완벽한 합으로 완성된 탄탄한 퍼포먼스로 'Z세대 핫플'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동세대와의 소통을 이끌겠다는 캔디샵의 포부처럼, 멤버 개개인의 매력도 통통 튄다. 먼저, 캔디샵의 맏언니인 소람은 용감한형제가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갖춘 올라운더"라고 확신한 멤버다. 소람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용감한형제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남다른 끼를 보여줬다. 유이나는 팀 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로, 청초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소울풀한 보이스가 강점이다. '음색 요정'으로서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수이와 사랑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았다. 수이는 청순함과 러블리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이온 음료처럼 깨끗한 '이온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랑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해 Z세대다운 솔직당당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며 이름처럼 '사랑둥이' 같은 매력을 각인시켰다. 캔디샵은 오늘(28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데뷔곡 'Good Girl'로 활발한 데뷔 활동을 펼친다. /seon@osen.co.kr [사진]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3-27

"싸이커스가 보여주는 진짜 세상"..30일 '레드 선'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진짜 세상을 보여준다. 싸이커스는 오늘(28일) 오후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3번 트랙에 수록된 '레드 선(Red Sun)'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독성 강한 비트가 흘러나와 귀를 사로잡은 가운데, 곳곳에 알파벳이 흩어져 있어 흥미를 자극했다. 이내 ‘xikers’ 문구가 적혀 있는 가위가 등장, 화면이 잘리는 효과를 연출하며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영상은 시계로 최면을 거는 장면으로 끝이나 깊은 임팩트를 남겼다. 싸이커스가 보여주는 진짜 세상을 담아낸 ‘레드 선’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인 곡으로, 컴백 첫 주 음악방송에서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바 있다. 앞서 싸이커스는 미니 3집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3위를 포함하여 총 7개의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초동 판매고 약 22만 장을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연신 갈아치웠다. 특히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뮤직비디오는 공개 17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더불어 최근 27일 진행된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유니버설 핫 포커스 상’을 수상,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싸이커스의 ‘레드 선’ 퍼포먼스 비디오는 오는 30일 오후 12시에 베일을 벗는다. /seon@osen.co.kr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3-27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오늘(28일) '엠카' 출연..음악방송 활동 돌입

[OSEN=지민경 기자] ‘하이브 막내딸’로 주목받은 아일릿(ILLIT)이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늘(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과 수록곡 ‘My World’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이어 29일 KBS ‘뮤직뱅크’, 30일 MBC ‘쇼! 음악중심’, 31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Magnetic’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슈퍼 이끌림”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솔직 과감한 10대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이 곡은 최근 숏폼에서 많이 보이는 플럭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댄스(Hybrid Dance) 장르다. 아일릿은 모든 구간이 포인트 안무라 느껴질 만큼 재치 있고, 트렌디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y World’는 신비롭고 독특한 리듬과 음률,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지금에 최선을”, “나머진 멋대로”라고 이야기하는 훅 구간이 엉뚱 발랄, 천진난만 아일릿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25일 데뷔와 동시에 남다른 인기를 보이고 있다. 미니 1집 ‘SUPER REAL ME’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2위를 찍었고, 총 14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Magnetic’은 데뷔 이틀 만에 멜론 일간 차트 ‘톱 100’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Magnetic’이 데뷔 당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했는데, K-팝 걸그룹이 데뷔 당일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을 아일릿이 최초다. 아일릿은 이와 함께 K-팝 걸그룹 중 데뷔곡으로 최단 기간에 ‘데일리 톱 송 미국’에 진입하는 신기록도 작성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3-27

다듀부터 몬엑 아이엠까지..‘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 2차 라인업 공개 [공식]

[OSEN=김채연 기자] 올 여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7일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Tone and Music Fesival 2024, 이하 TMF 2024)’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차 라인업에 포함된 6명의 아티스트를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다이나믹 듀오’, 자신만의 짙은 색깔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I.M’, 소울풀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죠지’가 포함되었다. 특별히 이번 2차 라인업에는 톤앤뮤직 페스티벌 최초로 해외 아티스트 세 팀도 포함되었다. 레트로 감성과 잘 어울리는 허스키 보이스의 ‘Fly By Midnight’, 담백한 음색과 공감가는 가사로 위로를 보내는 싱어송라이터 ‘vaultboy’, 그리고 다채로운 음색이 매력적인 J-POP 아티스트 ‘토미오카 아이’가 무대에 선다. Fly By Midnight은 올해 초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을 매진시켜 사람들을 놀라게 한 듀오 밴드다. 싱어송라이터 vaultboy 또한 첫 내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토미오카 아이의 경우 SNS에 올린 본인의 곡 ‘Good bye-bye’ 영상이 615만 뷰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된 2차 라인업은 관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는 점에 무게를 두었다. 기존 페스티벌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인기 아티스트는 물론, 최근 국내 음악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까지 장르와 구성면에서 모두 풍성한 음악 축제를 준비했다. TMF 2024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는 엠플엔터테인먼트는 “R&B와 소울 음악을 기반으로 페스티벌을 구성하되 여기서 확장되는 다양한 장르를 한 곳에 담고 싶었다”고 밝히며 “곧 공개되는 최종 라인업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TMF 2024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얼리버드 티켓까지 매진되었으며, 할인폭이 줄어든 이후 등급의 티켓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TMF 2024의 티켓 정보 및 라인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엠플엔터테인먼트 김채연(cykim@osen.co.kr)

2024-03-27

샤넬 컬처 펀드, 2024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 선정

샤넬 컬처 펀드는 샤넬 하우스의 국제적 문화예술계 상인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Next Prize)의 제 2회 수상자 10인을 발표했다. 격년으로 수여되는 본 상은 자신의 분야를 재정의하는 10인의 세계적 현대 예술가에게 수여된다. 각 예술가는 새로운 것과 다음 것을 발전시키려는 샤넬의 사명을 구현한다. 10인의 수상자에게는 가장 야심찬 예술 프로젝트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각각 10만 유로(한화 약 1억 4,5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한다. 포상의 일부로, 수상자들은 런던에 위치한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을 비롯한 전 세계 하우스의 문화 파트너를 통해 2년 간의 멘토십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들은 영국, 미국, 아일랜드, 브라질, 싱가포르, 조지아를 아우르는 4개 대륙의 6개 국가에서 선정됐으며, 이들은 시각 예술, 영화, 춤, 비디오 게임 디자인, 공연, 오페라,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넥스트 프라이즈는 문화 발전을 촉진하고자 하는 샤넬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샤넬 컬처 펀드의 일환으로 2021년에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하우스의 문화 후원에 대한 100년간의 유산을 이어간다. 샤넬 아트 & 컬처 글로벌 총괄 야나 필(Yana Peel)은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는 변화를 만들고 자신의 분야를 재정의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입되었다. 2회 째를 맞이하는 넥스트 프라이즈는 이러한 10인의 예술가를 축하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은 모두 촉매제이자 선구자로서, 예술과 오페라부터 영화와 게임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존의 관행을 깨고 있다. 그들의 창의적인 여정을 지켜보는 것은 짜릿한 경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seo.myongsoo@joongang.co.kr)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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